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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찜한 직장 취업 성공기
취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오직 공채뿐이라고 생각했다면 착각. 이제 답답한 도서관에서 토익 점수와 씨름하는 일은 잠시 멈추고, 용돈도 벌고 경험도 쌓으며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HIS STORY
2001년 12월부터 2002년 8월까지, 군대에 갈 때까지만 해보자고 시작했던 영화관 아르바이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게스트 서비스 파트를 담당한 그는 2004년 제대 후 또 한 번 아르바이트를 위해 메가박스를 찾았다가 매니저의 추천으로 메가박스 ‘슈퍼바이저’ 직급에 지원했다. 대학도 졸업하기 전이지만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르바이트 경험은 단지 ‘경력 사항’일 뿐이지만, 멀티플렉스 극장의 업무에 관심 있고, 또 자신감도 있었기에 어려운 면접을 쉽게 통과할 수 있었다.

HIS ADVICE
실제로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강의 중에 ‘메가박스 신촌점’ 체험 과정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현장 경험이 취업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직접 겪어봐야 자신과 직업과의 궁합을 알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조언. HE SAY''S아직 쉬는 날에는 학교 수업을 들어야 하는 대학 졸업반 학생이에요. 하지만 아르바이트로 진로를 일찍 결정한 덕분에, 친구들보다 먼저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죠.



HER STORY
2005년 5월 거기 걸스 1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당당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어필해 2005년 12월부터는 야후! 코리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었다. 면접은 무척 어려웠지만, 거기 걸스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팀에 지원한 동기를 설명했고, 컴퓨터를 전공하며 인터넷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키워왔음을 알렸다. 이후 인턴 기간이 종료되어 학교 생활을 하던 그녀는 졸업을 앞두고 야후! 코리아의 입사 제의를 받았다. 그리고 2006년 7월 3일 야후! 코리아 로컬팀에 정식 입사, 현재는 검색팀에서 근무 중이다.

HER ADVICE
그녀는 현재 거기 걸스 7기 모집 중임을 알려주며, 야후! 코리아에서는 함께 일했던 인재들을 아끼고 꾸준히 관리하기 때문에 거기 걸스 활동은 인턴 채용과 취업으로 직결될 수 있는 기회임을 거듭 강조했다.

SHE SAYS
거기 걸스 1기였던 제가 야후! 코리아에 입사해 로컬팀에서 거기 걸스 관리자로 일하기까지, 이 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겠죠.




HER STORY
고등학교 때부터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그녀는 그야말로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에는 모두 도전해보았다. 용돈을 벌 수 있어 좋기도 했지만,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과 잘 어울리는 일을 찾고 싶었다. 그리고 현재의 직업을 선택하게 해준 아르바이트는 2003년 1월부터 3월까지 했던 <인체의 신비>전 전시 도우미 아르바이트. 전시회장을 찾은 고객들을 안내하고, 전화 문의에 응대하거나 진행 요원을 돕는 일을 하면서, 나 자신의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이 비서와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HER ADVICE
비서직은 추천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채용 전형 기간도 다른 곳에 비해 짧아 준비 시간이 부족한 것이 특징. 따라서 늘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다.

SHE SAYS
PNG 홍보 도우미, 하나로 통신 텔레마케터, <인체의 신비> 전시회 도우미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제게 잘 맞는 일이 어떤 일인지 늘 고민했어요.




HER STORY
2006년 여름 건강 관련 블로그를 관리하는 단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다소 생소한 직업 분야인 헬스 케어 전문 PR 대행사 ‘엔자임’을 알게 되었다. 일반 제약 제품이 아닌 전문 제약 제품을 소개하고 알리는 직업인만큼 자료를 찾아 읽고 배워야 하는 것도 많았지만, 새로운 소재로 글을 쓰는 일이 즐거웠다. 그래서 소설가가 되려던 꿈을 잠시 미뤄두고 사장님의 제의에 따라 엔자임의 면접을 보게 되었다. 지금 그녀는 고혈압, 섬유근통증후군, 신장 학회를 담당하는 AE로 생소한 질환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HER ADVICE
헬스 케어 전문 AE는 호기심 많고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사람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그녀의 충고. 막내 사원부터 사장님까지 모두 AE로 직급이 없다는 점은 이 일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

SHE SAYS
아르바이트의 좋은 점은 평소엔 직업으로 생각지도 않던 일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죠. 전 헬스 케어 전문 PR 대행사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거든요.




HER STORY
호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외식업계 근무 경력이 있는 그녀는 99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잠시 쉬던 중 아웃백 최초의 정부 실업 급여 인턴사원으로 뽑혀 아웃백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다. 그녀에게 아웃백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능력도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이었다. 그래서일까? 그녀는 시급제 사원에서 트레이너 사원으로,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매니저로 진급하는 데 고작 1년 11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3년 후, 그녀는 아웃백 서울대점의 점주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HER ADVICE
아웃백에는 아르바이트 직원과 정사원의 구분이 없다. 그래서 파트 타임 사원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도 무척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통과할 수 있다고.

SHE SAYS
위계 질서가 까다롭고 진급이 어려운 호텔 같은 곳은 아무리 오랫동안 일해도, 능력을 인정받기 어렵거든요. 하지만 아웃백에서 저는 입사 5년 만에 점주가 될 수 있었어요.




HER STORY
경희대학교 제1기 홍보 도우미 활동, 중국 방문 고구려 탐방단 등 대학 생활 내내 그녀는 다양한 교외 활동으로 바빴다. 그러던 중 신한은행 홍보 도우미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금융권 취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CS(Customer Service)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 도우미를 지원했지만, 활동을 통해 금융 직종에서 일한다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난 2월, 기업은행 이외의 여러 곳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과감히 기업 은행을 선택했다.

HER ADVICE
금융 업계는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능력과 적극적인 영업 능력을 더욱 우선시한다. 최근 대부분의 은행이 열린 채용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

SHE SAYS
사실은 학점, 토익이 제일 중요하면서 말뿐인 열린 채용이라고요? 하지만 전 호텔 경영학 전공에 금융 자격증도 없었지만, 활발한 대외 활동 경험 덕에 취업에 성공했는걸요.
<저작권자(c) M&B, 출처: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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