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출생연도 1980년                       성별 여                       폐경여부 아니오
신장 164cm                             체중 52Kg
과거병력 없음
흡연여부 흡연하지 않는다                                          음주여부 (거의) 마시지 않는다
가족력 없음
현재 복용약 정보 없음
알레르기 보유여부 아니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있다는 것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25세 이전에 성경험이 없을 때 맞아야 한다는데

저는 결혼을 이미 했거든요

임신한 적은 없습니다.

지금 맞아도 효과가 있을까요?

종류가 2가지 인데요

18만원, 25만원짜리던가??

어떤걸 맞아야 하나요?

물론 비싼게 좋겠지만 3번이나 맞아야 하니 부담이 되기도 해서요.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17546113&search.menuid=16&search.boardtype=L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55세 까지도 백신을 맞을 수있습니다. 성경험이 없어야 예방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있다는 애긴데 이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했을 때이지요. 왜냐하면 이미 성경험이 있는 분들은 HPV에 감염되어 있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백신의 효과를 100% 보장 받을 수없기 때문에 전체 여성을 대상으로 권할 때는 성관계 이전으로 권하게 되는 겁니다 .

그러나 결혼을 하였다 하여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 않고, 현재 암이 없다는 것이 증명이 되면 향후 암이 발생할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 백신을 맞을 수있고, 그 효가가 성관계 이전 만큼은 아니지만 비용쓴 만큼의 효과를 봅니다.

백신은 건강한 여성이라면 그 효과를 봅니다.

그런데 가격이 다른 두 회사 제품이 맞는 횟수는 3회 같습니다.

다만 사마귀까지 예방 할 것인가 아니면 암만 예방 할 것인가를 정하시면 그 가격차이 만큼을 더 지불할 지가 결정이 됩니다.

두 백신은 암을 예방하는 것은 같지만 다소 차이가 있을 수있으므로 맞으러 가는 곳의 선생님께 여쭤 보시면 잘 설명해 주실 겁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