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52 |
|
훈남이맘 |
|
엄마가 혼자 되신지 10년째네요... 정말 수없이 고생만하셨죠,... 아버지가 능력이 없어서 딸 넷을 거의 혼자키우신 어머니... 요즘 갱년기가 와서 그런지 화도 잘내시고 기분두 왔다갔다하시드라고요~ 정말 42살때.. 혼자되신 엄마에게 효도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저도 결혼하고 애 둘낳고 살다보니까 더 챙겨드리지 못하네요~ 가끔 전화오시면 자궁쪽에 문제가 있는것같다고 걱정하시는데,,, 아무 도움 못되는 제가 밉네요... 저도 엄마에게 뮤지컬로 기분을 좋게 해드리고싶네요^^ |
|
2011.04.05 |
|
51 |
|
장미사랑 |
|
제 나이 벌써 서른일곱...
엄마는 스무살에 절 낳으셔서 벌써 환갑을 바라보구 계시죠...
친정엄마는 지금 폐경기, 갱년기 우울증에 무지 심하게 아프시구요...같은 여자이면서 어떻게 위로를 해드리고, 마음과 몸이 아푸신걸 도와드려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심한 우울증으로 무기력해져 계신 모습을 볼때면 가슴 아플때가 많습니다. 아직 제가 겪어보지 못해서인지 갱년기 우울증이 이해안가는 부분도 많구요..힘들어하시는 엄마 뵐때마다 도움이 못되어드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ㅠㅠㅠ |
|
2011.04.05 |
|
50 |
|
달콤한쵸 |
|
엄마가, 올 4월부터 새로이 일을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지난 24년 평생을 아빠만 바라보며, 살아온 잉꼬부부였던지라,
엄마에게 일순간의 아빠의 부재는 정말 커다란 아픔과 고통으로 다가왔으리라, 생각합니다.간암을 늦게 발견했던터라, 손쓸 방법없이 그대로 병실만 지켜야했습니다. 이 시기와 맞물려 엄마에게 갱년기가 찾아온것같습니다. 일찍이 자궁근종으로 적출수술을 하신 탓에, 마흔여섯 젊은나이에 찾아온 폐경에 온몸의 열이 올라 고생하고 계십니다. 자식된 입장으로 아빠의 빈자리도 쓰린 마음으로 지켜보는일밖에할수없으니,속상할따름입니다
이제는 저희 삼남매만 바라보며 사시는데, 일을 시작하신다는 결정을 하신것은 엄마인생의 새로운전환점이며, 커다란 용기를 내셨을 것입니다. 이런 엄마의 출발을 축하해드리고 싶습니다. |
|
2011.04.05 |
|
49 |
|
새하얀그 |
|
화목하기만 하던 부모님 사이에 요 일이년 언성이 높아지는 일이 잦아 걱정이었는데, 전 그저 엄마한테 왜 아빠를 좀 더 이해해주지 못하냐고 엄마만 탓했는데, 얼마나 서운하셨을까요. 갱년기 탓도 있었을 것을...
예전엔 안 그러셨는데, 시도때도 없이 한숨을 푹푹 쉬시고 갑자기 화를 폭발하시는 우리 엄마.
지금도 조카 재우고 거실 소파에 앉아 멍하니 계신 엄마를 보니 죄송하고 안쓰러운 마음만.. ㅠㅠ
요즘 돌도 채 안 된 조카를 돌보느라 외출도 못하시는,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치신 우리 엄마께 기분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 |
|
2011.04.05 |
|
48 |
|
띵이♡탱 |
|
불임때문에 한 살 한 살 나이먹는게 정말 괴롭기만 하지..
늙은 엄마라 내 아이가 싫어하면 어쩌나,
장애아가 나오면 어쩌나..ㅡㅡ; 이런저런 고민들만 늘어가지..
나이가 들수록 임신의 가능성마저 점점 멀어져가고..
폐경기가 가까워져 옴을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지...
그래도 힘내보자꾸나.......!!!
그땐 또 그때대로.. 나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을테니...^^/ 아자!! (내가 나에게...ㅡㅡ;;) |
|
2011.04.05 |
|
47 |
|
도로몽실 |
|
항상 밝게 웃는 얼굴에 마음씀씀이도 고와 저희 부모님께도 너무나도 잘하고 저에게도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고마운 올케 언니가 있습니다 언니가 있어서 저희집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올만큼 밝았던 언니가..요즘 조금 우울해하더라구요 갱년기여서인지 그동안 자식들 키워오면서 자신을 위한 삶은 사라져버린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나봅니다 시집오고 조카녀석 키우느라 바깥나들이 한번 제대로 못해본것을 알기에.. 이번기회에 공연보며 기분전환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
|
2011.04.05 |
|
46 |
|
끔쩌기 |
|
여태까지 저희 딸셋을 키우시느라 아침부터 늦은저녁까지 식당일을 다니시면서도 항상 웃는얼굴로 씩씩하게 생활하셔서 어려운 살림형편이었지만 저희집 분위기는 화기애애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요즘들어 조금은 기운없어 하시고 예전의 생기있으시던 모습을 잃어가시는것 같아 지켜보는 딸의 입장에서 안타깝고 도움이 되드리고 싶은데..맘처럼 쉽지않더라구요..폐경을 경험하는 엄마나이대의 많은분들과 함께 폐경기의 여성에 대해 다룬 뮤지컬 메노포즈 보시면서 위로와 용기 얻으실수 있는 기회 가지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2011.04.04 |
|
45 |
|
요호 |
|
폐경이 오고 우울증으로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위해서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
엄마 화이팅.^^ |
|
2011.03.28 |
|
44 |
|
쎈고양이 |
|
올해 52세이신 저희 엄마, 40대에 일찍 폐경기가 와서 많이 우울해하시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친구분들과 등산도 다니시고 그림도 그리러 다니고 기타까지 배우며 삶에 열심이십니다. 딸이라서 그런지 언제나 엄마를 보면 더욱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엄마, 힘내세요 화이팅! |
|
2011.03.28 |
|
43 |
|
수하 |
|
저희 엄마 애 4명낳고 아빠의폭언과 폭음 그 업박의 설움... 갱년기 걸리면 몸이 덥고 그렇잖아요 추운데 문 연다고 남편한테 설움 받고 아빠가 일 안해서 엄마가 힘든데도 일하러다니고 전에 이모가 그러드라고요 엄마가 우울중이 있다고 엄마한테 제가 건강을 챙겨 드린적이 없더라구요 매번 고생만하고 나이가 50넘으시니 매번 아픈데 한약 사드린적도 없고 엄마한테 넘 죄스러운 마음 뿐이네요 저희 엄마한테 이쁜 딸 노릇하면서 엄마한테 선물할수 있게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
|
2011.03.26 |
|